산티아고 순례길 순례자 숙소 축복
2026-04-27 12:12:07
아스토르가 형제회의 축복 (카미노 데 산티아고)
2026년 4월 18일 토요일은 스페인 레온 주 아스토르가에서 역사적인 날로 기록되었습니다. 카미노 데 산티아고 길 위에 새로운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의 현존- 곧 ‘산타 마리아 데 로스 앙헬레스 형제회와 순례자 숙소(호스텔)’의 축복이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이 새로운 현존(공동체)은 순례자들을 맞이하고, 우리 수도회 카리스마의 단순하고 형제적인 증거를 통해 영적인 안내를 제공하는 데 헌신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형제회는 스페인,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인도 출신 수도자 네 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북부 스페인의 유서 깊은 교구에 새로운 주교 임명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아, 정식 수도원으로의 교회법적 설립은 아직 이루어지지 못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공식 개원식은 추후에 거행될 예정입니다.
이날 행사는 스페인 몬세라트의 성모 관구장인 후안 안토니오 아다네스 실반 신부의 환영 인사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아스토르가 형제회 책임자인 호르디 알카라스 쿠엥카 신부가 이 지역 레온과 카미노 데 산티아고를 따라 이어진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의 역사적 존재에 대해 강의를 했습니다. 또한 그는 폰페라다(레온)에서 수년간 이어온 여름 임시 사목 활동 이후, 오랫동안 염원해 온 상설 공동체를 설립하기까지의 여정도 되돌아보았습니다.
그 후 형제회와 숙소의 축복식이 거행되었으며, 이어 스페인 관구장이 인근의 프란치스칸 율수3회 수녀회(TOR) 성당에서 미사를 주례했습니다. 이 미사에는 북이탈리아의 성 안토니오 관구 관구장인 로베르토 브란디넬리 신부, 아스토르가 교구 총대리, 그리고 여러 수도자와 교구 사제들이 공동 집전자로 참여했습니다.
축제의 날은 산타 마리아 데 로스 앙헬레스 형제회와 숙소의 식당에서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한 형제적 점심 식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주님의 벗이신 성 대야고보 사도가 이 새로운 형제회의 수도자들과 이곳을 지나간 모든 순례자들, 그리고 앞으로 지나갈 이들을 위해 전구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Ultreia! Suseia! (더 멀리 그리고 더 높이!)
J. 아벨 가르시아-세손 롤단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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